오늘은 구조방정식에서 조절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아셔야 할 사항은 회귀분석의 조절효과와 구조방정식의 조절효과는 이름은 동일하지만 10000% 다른분석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먼저 회귀분석을 통해 조절효과를 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victoria1590/220663907294

논문 조절효과 분석

구조방정식의 조절효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회귀분석을 통해서는 위 포스팅처럼 조절변수와 독립변수를 곱하여 상호작용항을 만들어서 조절효과를 검증하지만

구조방정식의 경우에는 성별 혹은 학력, 근무년수 등을 통해 조절효과를 확인하게 되어집니다.

다시 말해 구조방정식을 통해 연구모형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난후 데이터를 정제 혹은 sorting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sorting하게 되는 기준은 조절효과를 보고 싶은 것이 되겠죠.

예를들어 성별이면 남, 여, 학력이면 대졸이하, 대졸이상, 요인이면 자존감상, 자존감하 이런식으로 데이터를 2개로 나누어놓은 다음 구조모형에 다중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넣게되면 집단간 조절효과를 검증을 할수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얻게 되어지는 결과는 데이터를 sorting한 집단 혹은 그룹에 대한 조절효과 model comparison 값과 집단간의 차이입니다.

다시 말해 남성은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여성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런식의 결과를 도출할수가 있기 때문에 집단간의 영향력의 차이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많은 분들...

이제 회귀식의 조절효과, 구조방정식의 조절효과에 대해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